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동탄2새도시 A92블록에 짓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본보기집을 17일 열고 공급에 나선다.
이 회사의 첫 뉴스테이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상 2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74~84㎡ 774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이다.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공원 내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이 뉴스테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취미, 여가 프로그램, 가전 렌탈, 임산부를 위한 건강검진 및 요가, 산후조리 연계, 산모용품 렌탈, 장난감 등 육아용품 렌탈, 아이돌봄 서비스 등 신혼부부에 특화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셰어링과 헬스케어, 실버세대를 위한 물리치료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전체 774가구 중 일반공급(504가구)에 앞서 270가구는 특별공급으로 모집한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232가구, 장기임차 23가구, 재능기부(교육·보육·건강 등) 15가구로 구성된다. 특별공급은 경기 화성시 방교리 29-1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본보기집에서 오는 17~19일 신청을 받는다.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누리집(www.apt2you.com)에서 21~22일 청약을 받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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