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남구 석정지구를 시작으로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석정지구는 엘에이치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사업 지구 3곳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내년 280가구 규모로 착공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재개발과 달리 노후 주거지의 기반시설과 가로망은 유지하면서 최고 15층 이내 높이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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