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상가와 오피스로 구성된 복합빌딩 ‘매그넘 797’이 들어선다.
마곡지구 C5-4 블록에 지어지는 이 건물은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에 1층~4층은 생활 편의시설, 전문 식당가, 전문 클리닉센터 등 근린 생활시설로, 5층~12층은 섹션 오피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마곡동 일대 3.66㎢에 주거, 상업, 첨단산업이 융합된 지식산업 혁신기지로 조성하고 있는 복합도시다. 엘지(LG) 등 34개 대기업을 포함 약 61개 기업이 입주해 상근 인원만도 약 16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구 내 주거단지도 약 1만1천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 중심인 이화의료원은 약 1천개 이상의 병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화의료원을 포함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 등도 개교할 예정이다.
매그넘 797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도보 3분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말 완공 예정)도 가깝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여의도, 도심권과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았고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2번출구 인근 엠하이마루빌딩 2층에 마련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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