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화성 동탄2새도시 A4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16개 동에 전용면적 61~84㎡ 1479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조명, 전열, 난방 기기들과 함께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단지 부근에 초등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만들어진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과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쉽다.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수서발 고속철도(SRT),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의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도 단지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1877-5510.
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 짓는 ‘아크로 리버하임’을 다음달 분양한다. 지상 28층 20개 동, 전체 1073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84㎡ 4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부 저층 가구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고층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도입된다. 인근에 중앙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중앙사대부속초·중학교, 흑석초등학교 등이 가깝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10분여 거리로 신논현역, 여의도 등 중심 업무 중심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한강대교를 건너면 바로 용산으로 이어져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시지브이(CGV) 용산 등 쇼핑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522-1073.
한화건설은 이달 말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짓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상 29층, 15개 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웅천지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134㎡ 1781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8~84㎡ 188실로 이뤄진다. 해양레저도시로 개발되는 웅천지구는 280만㎡ 규모로, 주택단지 외에 호텔과 종합병원,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에는 여의도공원 1.5배의 웅천공원(36만4000㎡)이 자리잡고 있다. 케이티엑스(KTX) 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선다. 1522-4800.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위치한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를 오는 24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이 단지는 23~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73~97㎡ 977가구로 이뤄진다. 2014년 분양을 마친 ‘비전 1차 푸르지오’ 761가구와 올해 초 분양한 2차 528가구를 합쳐 총 3600여가구의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동간 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배치하고 입면과 옥상 조형물 특화 디자인으로 외관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가깝고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배다리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가까이에 있다. 이번 3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전 주택형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1800-0039.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복-1블록)에 짓는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 중이다. 은계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 지상 35층, 6개 동에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로 317실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9㎡ 816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 1~2층은 공간을 개방한 필로티로 구성하고, 상업시설 출입구는 아파트와 구분돼 외부에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키즈룸, 동호회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터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중학교 등 학교 2곳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은행동·대야동 등 기존의 시흥 중심지와 가까워 롯데마트, 보건소, 병원, 극장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1600-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