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새도시 A24블록에서 짓는 ‘힐스테이트 운정’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수혜 단지로 떠올랐다.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역급행철도(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서울 접근성과 광역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299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분양물량의 약 79%가량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으로 현재 일반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멈춰선다. 제1·2 자유로의 동패나들목이 가깝고 2020년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했고 단지 안에 약 1㎞에 이르는 순환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89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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