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내놓은 ‘2016년 경제대책’에는 사실상 “빚내서 집사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비록 신혼부부로 대상을 국한한 발언이지만, 한쪽에서는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한다고 하는 방침과 어긋나진 않은가 의문이 듭니다. 후보자 시절부터 총선 준비를 위해 사임을 앞둔 시점까지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그의 ‘부동산 사랑’,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글 그래픽 조승현기자sh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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