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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호수가 흐르는 아파트 ‘눈길’

등록 2015-11-25 20:12

‘다산 한양수자인’
‘다산 한양수자인’
수변형 아파트 단지 잇달아 공급
조망권 뛰어난데다 매매가 강세
호수와 샛강(지천) 등을 끼고 있는 ‘수변형’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수변형 아파트는 조망권이 뛰어난데다 수변공원 산책로 등 건강에 좋은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게 장점이다.

이달 말 경기 화성 동탄2 새도시 남부 동탄호수공원 주변에서는 3개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전용면적 59~84㎡ 812가구로 이뤄진 ‘동탄 금호어울림 레이크’ 본보기집을 27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과 손잡고 짓는 민관합동 공공주택으로, 단지 안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다. 신안종합건설도 호수공원 주변에서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 2개 단지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96㎡ 470가구, 4단지는 전용면적 84~96㎡ 510가구로 이뤄진다. 27일 본보기집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남양주 다산새도시에서는 ㈜한양이 ‘다산 한양수자인’을 내놓았다. 전용면적 74~84㎡ 640가구로, 한강 지천인 왕숙천변에 들어서 조망권이 양호하다. 왕숙천을 따라 10만여㎡ 넓이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25~26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수변형 아파트는 거래시장에서도 매매가격이 강세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 우성’ 아파트는 지난 8월 전용 135㎡가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3분기 일산서구에서 거래된 같은 면적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또 경기 수원 광교새도시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광교’의 경우 전용면적 135㎡가 지난 9월 8억35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역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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