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고덕 시영 재건축 ‘래미안 힐스테이트’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과 공동사업으로,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92㎡으로,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가 가깝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학교가 많다. 또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천점호), 롯데백화점(잠실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도 가깝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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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이하 중소형 95%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영통’ 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에 전용면적 62~107㎡ 214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5%를 차지하고, 일부 가구에는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배치된 구조)를 적용했다. 망포동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71㎡을 선보였고, 전용 84㎡A 형에는 방을 4개 배치했다.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디자인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셉테드(CPTED)’ 인증도 받았다.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나무 높이를 조정했고 사각지대 없는 폐쇄회로티브이, 지하주차장 비상벨, 단지 내 산책로 보안등을 갖췄다. 아이들이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과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조성했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망포역에서 분당까지는 20분이면 닿는다. 30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031)20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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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그린’ 아파트 잔여분 공급

한화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노은4도시개발구역)에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잔여분을 공급한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지상 35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84~125㎡ 1885가구로 이뤄진 대단지이다. 지난 2011년 5월 청약 때 최고 6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세종시와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된 대덕지구가 가깝고 인기학교인 반석초교가 인접해 최근 세종시 근무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내 상가에서는 한화가 2년 동안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는 학원을 운영한다. 초기 입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회사 쪽이 단지 안 체육시설, 커뮤니티시설을 회사 쪽이 무료로 운영 중이다. 단지 내 생태 면적을 30% 이상 확보했고, 단지 안팎을 연결하는 1.5km의 산책구간과 자전거 보관소를 갖춘 친환경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전지하철 반석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1644-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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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10분거리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D-1블록)에 짓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에 전용 84~99㎡ 855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수의 88.9%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이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건물 앞뒤가 개방된 맞통풍 구조) 설계로 이뤄진다. 전용 84㎡의 경우 세교신도시 최초로 방 4개를 선보인다. 전 가구 가변형 벽체(거실과 침실2 사이, 침실2와 침실3 사이)를 도입해 공간활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 세미초등학교(예정), 매홀중학교, 매홀고등학교가 위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수원역,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필봉공원을 비롯해 필봉산 둘레길 산책로,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수청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68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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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 배치·거실-주방 맞통풍 구조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시 남구 행암동 일원 광주효천2지구에 짓는 ‘엘에이치천년나무5단지’ 공공분양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상 12층∼21층 7개동, 전용면적 74㎡ 279가구, 84㎡ 242가구 등 521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다. 공동주택 4500여가구가 들어서는 효천2지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공공주택 사업지구다. 지구 안에 효천초교를 비롯해 2017년 개교 예정인 중학교, 인성고가 있고 광주대, 송원초·중·고, 송원대학교도 인근에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 여가복지 종합시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및 골프장, 전남대병원 관절센터도 인접해 있다. 국도1호선, 제2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도심 및 전남권으로 이동이 쉽다.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까지는 차로 15분 거리다. 30일 본보기집을 열고 다음달 4∼6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062)653-8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