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도시 근로자 주택구입부담 줄어

등록 2014-06-18 19:57수정 2014-06-18 21:17

도시 근로자들의 주택구입부담이 지난해 말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카이)를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51.5로 전 분기 말인 지난해 말보다 2.3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도시 근로자의 중간 소득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높을수록 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분기에는 아파트 중간 가격이 2억500만원으로 지난 분기와 같았던 반면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3.74%에서 3.69%로 하락하고, 가계소득은 420만7000원에서 437만6000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주택금융공사는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수가 줄어들었으나 대구와 울산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높아졌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0㎡ 이하 아파트는 2.5%, 60㎡ 초과 85㎡ 이하 아파트는 3.1%, 85㎡ 초과 135㎡ 이하 아파트는 2.8%, 135㎡ 초과 아파트는 4.8%의 하락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의 경우 모든 면적의 지수가 전국 평균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1.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이 겨우…모바일은 연봉 44% 주는데

새해에도 펄펄 나는 하이닉스, 날개 못펴는 삼성전자 2.

새해에도 펄펄 나는 하이닉스, 날개 못펴는 삼성전자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3.

독감 유행에…5개 보험사, 4분기 실손 손실액 4800억 추정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4.

금융당국, 업비트 일부 영업정지 처분 통보…“최종 제재안은 아냐”

‘설날 휴점은 무슨, 돈 벌어야지’…아울렛들 29일 문 연다 5.

‘설날 휴점은 무슨, 돈 벌어야지’…아울렛들 29일 문 연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