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Q&A
? 경기도 하남미사지구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직장인입니다. 가입기간 5년 이상 된 청약예금 300만원 통장이 있어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을 희망합니다. 이달 공급되는 미사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에 청약예금 가입자는 청약할 수 없다는데, 청약 가능한 민영주택은 언제 나오며 당첨 가능성은 어떤지요?
하반기 민영주택이 기회
낙첨땐 내년 중대형 노려야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10일부터 청약을 받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A18, A19블록 전용면적 74, 84㎡ 2276가구 중 사전예약 당첨자 몫을 뺀 1102가구입니다. 이 물량은 공공분양으로 청약저축 가입자와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가 신청자격을 갖습니다. 분양가는 3.3㎡당 97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 대비 80% 수준이며 미사강변도시 안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그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치금 300만원짜리 청약예금으로는 민영주택 중 전용면적 85㎡ 이하를 청약할 수 있는데, 미사강변도시에서 이 물량은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원이 전용면적 60~85㎡ 약 800가구를 9~10월께 공급하며, 내년 초에는 대우건설이 역시 전용 60~85㎡ 1200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두 곳의 아파트에 당첨될 가능성은 조건을 좀 따져봐야 하는데, 85㎡ 이하 민영주택의 10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자의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이 길거나 많을수록 유리합니다. 청약가점제는 84점 만점인데,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최소 60점 이상은 돼야 당첨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 청약에서 낙첨되는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청약예금을 증액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민영주택을 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의 85㎡ 초과 중대형은 올해 하반기 택지 판매에 이어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첫 공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어떤 건설사들이 미사강변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택지를 매입하는지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입니다. 최종훈 기자 도움말 엘에이치 하남사업본부 박병철 판매부장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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