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상가·커뮤니티시설 함께 조성
롯데·포스코 등 신규분양 나서
롯데·포스코 등 신규분양 나서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형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주거환경만 놓고 보면 ‘나홀로’ 오피스텔이 낫다는 게 그동안의 통념이었으나 최근에는 입주자 편의시설 등 여러 기능이 갖춰진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는 주 5일 근무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휴식이 가능한 ‘원스톱 여가’에 대한 욕구가 늘어난 데다‘힐링’ 바람까지 불어닥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복합단지형 오피스텔은 환금성이 우수하고 대단지 프리미엄에 따라 임대료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M1블록에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사진)를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47층의 초고층 2개동에 전용면적 26~3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 총 1835실의 대단지다. 오피스텔동 3층까지 연면적 2만474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배치되고 업무와 휴식, 건강관리가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짓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는 최고 33층 3개동에 전용면적 23~29㎡ 오피스텔(549실)과 전용면적 59~84㎡ 아파트(232가구)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동에는 게스트하우스, 비즈니스 라운지, 북카페, 코인 세탁실, 주민운동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새도시에 짓는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상 48층 아파트 3개동(전용 84~151㎡ 350가구)과 오피스텔 3개동(전용 23~43㎡ 200실)으로 이뤄진다. 대형 중앙광장과 테마거리를 갖춘 복합상가인 광교 월드스퀘어가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7월께 준공예정인‘용산 쌍용 플래티넘’은 도심권 복합단지로 손꼽힌다. 지하 7~29층 2개동에 전용면적 21~29㎡ 579실 규모 오피스텔 1개동과 호텔·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기능 단지로 지어진다.
그밖에 요진건설산업이 상반기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공급예정인 ‘일산 백석와이시티’는 일산새도시 최대의 복합단지로 관심을 모은다. 최고 59층 규모로 아파트(2404가구)와 오피스텔(338실)를 비롯해 업무·판매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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