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아카데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학습관·문화센터 별도로 건설
84~99㎡ 904가구·분양가도 저렴
학습관·문화센터 별도로 건설
84~99㎡ 904가구·분양가도 저렴
단지 안에 학습관과 문화센터로 쓸 수 있는 건물을 지어 입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문화, 교육 강좌를 여는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이 동탄2새도시 시범단지에 내놓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국내 아파트 단지로는 처음으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인 ‘아이비 아카데미’(사진)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습관을 따로 운영하고, 문화센터에서는 ‘유보라 문화강좌’를 연다는 계획이다. 입주 뒤 2년간 반도건설이 운영비를 지원하고, 조선에듀케이션이 위탁 운영을 맡아 학습관·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보라 문화센터에서는 아기 마사지, 놀이교육, 독서·미술 지도자 과정, 통기타 교실 등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취미 강좌 등이 열린다. 학습관에서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조선에듀케이션의 키즈스쿨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제공된다.
동탄2새도시 시범단지 A-18블록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이달 말 분양 예정으로 전용면적 84~99㎡ 90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학군이 우수하고, 초등학교 한 곳은 교내에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헬스장,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화 시설학교’로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과 대형 상가가 밀집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분양가는 84㎡가 3.3㎡당 1010만원으로 지금까지 나온 시범단지 중에 가장 저렴하고, 99㎡는 1060만원대로 동탄2새도시 중대형을 통틀어 최저 분양가로 책정됐다.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은 “2004년 동탄1새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한 ‘월드·반도유보라’ 아파트에 4.5베이(방 3.5개와 거실이 전면배치된 구조) 평면을 최초 도입해 1순위 200 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을 세웠던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보기집은 22일 새도시 현지에 문을 연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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