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에코메트로’
[한겨레 특집 | 리모델링] 눈에 띄네, 여기 이곳
■ 한화건설 ‘인천 에코메트로’ 한화건설이 4월 서해바다를 품에 안은 주상복합을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C10블록에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926가구를 내놓는다. 지하 5층, 지상 46~51층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95~140㎡ 644가구, 오피스텔은 46~81㎡ 282실로 이뤄져 있다.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는 서해를 끼고 들어선 논현지구와 개발 완료 단계에 들어선 239만㎡ 규모의 미니새도시 인천 에코메트로의 생활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바닷가를 따라 조깅코스가 2㎞ 이어지고,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호수가 단지 앞에 펼쳐진다. 최고 51층 초고층 단지인 더 타워는 에코메트로 전체 단지의 랜드마크 구실을 할 전망이다. 2011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고,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이 연결돼 대표적인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올 7월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송도국제도시까지는 차로 15분 거리다. 설계와 첨단 설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나다. 3층 필로티(건물 한 층을 비운 구조)와 25층의 소방대피공간 전체를 조경 및 휴게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전 가구 확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친환경주택 인증을 받았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전자도서관, 단지 내 무선 인터넷 구축,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등 각종 첨단시스템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전 가구에 바닥난방을 설치했고, 호텔식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따로 개별 실외기와 에어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2013년 입주 예정. 1600-9800.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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