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재건축 상가분양 이익 소득세는 부당

등록 2006-08-25 20:05

재건축 과정에서 일반인에게 상가 등을 분양해 거둔 이익에 대해서 조합원에게 소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지금까지는 분양 이익을 사업소득으로 보고 소득세를 매겨왔다.

25일 국세심판원에 따르면 ㄱ재건축조합 조합원들은 지난 2004년 5월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상가 일반분양을 통해 발생한 소득 3억3300만원에 대해 “재건축조합은 비영리법인이므로 이 소득은 법인세 부과 대상인만큼 이미 신고한 종합소득금액에서 이를 제외한 뒤 세액을 경정(수정)해달라”고 과세당국에 청구했다. 과세당국이 이를 거부하자 이들은 지난 1월 국세심판을 청구했다. 국세심판원은 지난 7월 합동회의에서 “ㄱ재건축조합은 국세기본법 제 13조에 따른 소정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내국법인에 해당한다”며 “따라서 일반분양으로 발생한 소득금액은 비영리내국법인의 수익사업으로 인한 소득으로 법인세 부과 대상이므로 환급거부를 결정한 과세당국의 결정은 잘못됐다”고 결론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1.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2.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3.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4.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오픈AI, 첫 인공지능 비서 ‘오퍼레이터’ 공개 5.

오픈AI, 첫 인공지능 비서 ‘오퍼레이터’ 공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