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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10년 장기임대 ‘두산위브 더클래스’ 천안에…2일까지 당첨자 계약

등록 2022-09-02 11:04수정 2022-09-02 11:12

청수지구 행정타운 생활권
3천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 장기민간임대주택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공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단지 내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적용되며, 일부 주택형에는 알파룸, 팬트리 등이 마련됐다.

차량으로 이동 시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 KTX·SRT 천안아산역 등의 이용이 쉽다. 천안대로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교, 청당2초교(2023년 3월 개교예정), 새샘중,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있으며 이마트 천안점,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홈플러스 천안점,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천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곳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105가구)·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가구) 등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1202가구)를 포함할 경우 약 3천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수 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된다.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성황리에 청약을 마치고 정당 계약과 예비당첨 계약이 2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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