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주택도시보증공사·주건협, 산불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전달

등록 2022-03-17 17:27수정 2022-03-17 17:54

산불 피해민 전세보증 특례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1억5천만원 전달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 연합뉴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소. 연합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삼척·강릉·동해)의 주민들에게 2억원을 기부하고 전세 보증 특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과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로 주택이 훼손된 임차인·임대인을 위한 전세 보증 특례도 마련했다. 산불 피해를 본 임차인은 연 0.128~0.154%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전액 감면하고, 전세금 안심대출보증(반환보증+대출보증)은 약 40% 할인한다. 또 임대차 계약 기간이 절반을 넘기기 전에 신청해야만 했던 보증 가입 요건은 잔여 계약기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불로 소유·거주 중인 주택이 훼손돼 이주가 필요한 이재민들의 전세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전세금의 80%까지 가능했던 대출 보증 한도는 90%까지 높아진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5천만원(중앙회 1억원·서울특별시회 5천만원)을 전달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1.

6일의 설 연휴, 고속도로·공공주차장 무료로 열린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모두 영면…합동조사팀, FDR 데이터 추출 착수 2.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모두 영면…합동조사팀, FDR 데이터 추출 착수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3.

기업은행 240억 규모 금융사고…금감원 다음주까지 현장검사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4.

‘상용화 멀었다’ 젠슨 황 한마디에, 양자컴퓨터 주식 40% 폭락

실손보험 희비 엇갈린다, 내 보험 가입 시기부터 찾아라 5.

실손보험 희비 엇갈린다, 내 보험 가입 시기부터 찾아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