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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베트남 수처리 업체 지분 인수로 동남아 시장 진출

등록 2022-02-08 14:15수정 2022-02-08 14:54

푸미빈 건설투자사 지분 30% 매입
푸미빈 건설투자사(PMV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안성에서 운영중인 수처리 시설 호아칸더이(Hoa Khanh Tay) 전경. GS건설 제공
푸미빈 건설투자사(PMV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안성에서 운영중인 수처리 시설 호아칸더이(Hoa Khanh Tay) 전경. GS건설 제공

지에스(GS)건설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업체인 지에스(GS)이니마가 베트남 수처리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에스건설은 지에스이니마가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지에스이니마는 2019년 브라질, 2020년 오만에 이어 올해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했다. 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의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 업체다. 이 업체의 지분 구성은 지에스이니마 30%, 말레이시아 수처리 회사인 아르비씨(RBC) 30%, 베트남 개인 투자자 40%다.

지에스건설은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공업용수 처리·공급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윤홍 지에스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출로 지에스이니마는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대주로 수처리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수처리사업은 지에스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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