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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해 공시지가 산정 업무 신뢰성 높인다

등록 2021-11-21 11:08수정 2021-11-21 14:58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충청남도의 ‘잠자는 행정 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이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가 행정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연 이 경진대회에는 지난 9월부터 국가 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57건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국토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남도(김민정)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인천시 연수구(최하늘)와 한국부동산원(최진호), 장려상은 강원도 홍천군(김영훈)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김성범·이혜진·강호영)이 각각 수상했다.

충남도는 복지, 환경, 시설물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분산된 행정 데이터를 통합하고 공간정보를 융·복합함으로써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입지 분석, 지방보조금 표지판 분석을 통한 투명한 예산관리, 긴급구조 발생지역 분석을 통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지역 선정 등을 실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간정보 빅데이터를 토지특성조사에 활용해 공시지가 조사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고 신뢰성을 높인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임헌량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간정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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