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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건설현장에서 33명 사망…100대 기업 노동자도 12명

등록 2021-10-29 10:20수정 2021-10-29 11:23

국토부 3분기 안전사고 집계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달 동안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33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3분기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등으로 총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의 경우도 8개 현장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건설사별로는 한양(3명), 현대건설(2명), 계룡건설산업(2명), 포스코건설(1명), 현대엔지니어링(1명), 금강주택(1명), 서한(1명), 대보건설(1명)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사고로 숨졌다. 하도급사 중에는 성원엔지니어링과 덕준건설, 부강티엔씨, 서원토건, 우령건설, 규림타워렌탈, 삼표이앤씨, 신건설, 중원전력 등 9곳에서 사망 사고가 났다. 또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에서 4명이 숨져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 대해 지방국토청과 국토안전원, 발주청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후속 관리를 시행 중”이라며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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