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향동지구 ‘DMC 하우스토리 향동’ 조감도
고양 향동지구에서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오피스텔이 이달 첫선을 보인다.
남광토건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 짓는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7층에 오피스텔 전용 21~29㎡ 27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1㎡ 20실, 28㎡ 6실, 29㎡A 56실, 29㎡B 195실 등이다.
향동지구는 122만여㎡에 계획인구 2만3천명(893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마포∙은평구와 인접한 서울 생활권인 데다, 미디어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암 DMC를 비롯해 여의도∙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깝다. 향동지구 안에도 자족기능을 위한 지식산업센터가 다수 들어선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쉽고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들어서는 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을 비롯해 고양선 향동지구역, 경의중앙선 향동역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인근에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새도시가 들어서며, 인근 수색역 일대 22만여㎡에는 쇼핑∙문화∙비즈니스 등의 공간 기능을 갖춘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고양시 대화동 일원에서는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완공된다.
DMC 하우스토리 향동은 전실에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호실은 더블 복층 구조로, 입주자가 홈 오피스나 취미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4m의 층고 설계(최상층은 4.9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봉산 조망도 가능하다. 세탁기∙건조기∙콤비 냉장고∙2구 전기쿡탑 등이 무상 제공되는 ‘풀 퍼니처’ 시스템도 도입된다. 향동숲내초를 비롯해 향동초·중·고 등 각급 학교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거쳐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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