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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향동지구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DMC 플렉스 데시앙’ 선보인다

등록 2021-06-28 10:25수정 2021-06-28 10:35

연면적 14만㎡, 지상 20층 규모
서울과 인접한 미니새도시인 고양 향동지구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태영건설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짓는 ‘DMC 플렉스 데시앙’ 을 다음달 초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14만3457㎡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여㎡ 터에 총 사업비 1조9569억원을 투입, 계획인구 2만3232명, 주택 8933가구 규모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주거∙업무∙상업 등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 향후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족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비롯,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새도시가 조성되며 상암DMC, 마곡지구, 덕은지구 등도 가깝다.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 복합문화센터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때 9만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개발될 예정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상품성도 갖췄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을 비롯해 ‘원 웨이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을 도입, 제조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더했다. 또한 물류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되며, 기업체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스텝가든 오피스 ∙ D-큐브 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힐링 공간을 필두로, 테라스 가든∙19층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등 휴게특화 커뮤니티도 다수 마련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 는 북유럽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층부 입주 기업체 종사자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향동지구 내 거주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DMC 플렉스 데시앙은 향동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여 벌써부터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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