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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는 ‘e편한세상’

등록 2021-06-22 15:14수정 2021-06-22 15:15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2위 ‘푸르지오’, 3위 ‘아이파크’ 차례
e편한세상 브랜드 이미지. 디엘이앤씨 누리집
e편한세상 브랜드 이미지. 디엘이앤씨 누리집

올해 1분기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디엘(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고객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소장 이원호)는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디엘이앤씨의 ‘e편한세상’이 ‘고객이 선호하는 스마트 아파트’ 지수 1만2739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의 분야별 지수는 퍼블리싱 3629, 상호작용 1604, 공감 4105, 거래 3399 등이다.

2위에 오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퍼블리싱 지수 2240, 상호작용 지수 934, 공감 지수 2421, 거래 지수 4122로 집계되면서 통합지수 9716을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는 퍼블리싱 지수 1849, 상호작용 지수 1879, 공감 지수 2616, 거래 지수 2013으로 집계되면서 통합지수 8357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이 4위(8310)에 올랐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5위(9087)를 기록했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합리적인 아파트 브랜드 평판 분석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거래지수에 ‘스마트 소셜지수’를 합산해 지수를 산출했다. 스마트 소셜지수는 퍼블리싱 지수와 상호작용 지수, 공감 지수로 구성된다.

퍼블리싱 지수는 언론매체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 중 해당 브랜드의 기사나 포스팅 등이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지를 측정한 것으로, e편한세상(3629), 푸르지오(2240), 힐스테이트(2192), 래미안(2017), 아이파크(1849) 차례였다. 상호작용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유저(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하는데, 더샵(3633)이 가장 높았고, 래미안(2363), 자이(2252), 하늘채(2044), 롯데캐슬(1893) 순이었다.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감성적으로 어느 정도 반응하는지를 측정했는데, e편한세상이 4105로 가장 높고 아이파크(2616), 힐스테이트(2427), 래미안(2424), 푸르지오(2421)가 그 뒤를 따랐다. 거래 지수는 국토부가 공개하는 아파트 실거래를 분석해 브랜드 아파트 중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푸르지오(4122), e편한세상(3399), 자이(2657), 아이파크(2013), 힐스테이트(2009) 순이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소셜미디어에 나타나는 콘텐츠는 뉴스와 달리 고객들에 의해 생산된 콘텐츠”라면서 “고객들의 인식을 반영한 이 콘텐츠를 데이터로 산출한 지수이므로 브랜드 평판을 판단하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빅데이터로 분석한 아파트 브랜드는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래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더샵, 어울림, 롯데캐슬, 하늘채, 호반써밋, 위브, 한라비발디, 동원베네스트, 베르디움, 코아루, 반도유보라, 센트레빌, 스위첸, 우미린 등 20개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향후에도 국내 아파트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주제로 분석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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