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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통신3사와 네이버’ 함께 탄 원스토어, 한국형 앱마켓으로

등록 2021-03-03 14:40수정 2021-03-04 02:34

통신3사, ‘원스토어’ 지분투자…한국형 앱마켓 탄생
지난해 앱마켓 시장점유율 20% 육박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앱마켓인 ‘원스토어’에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가 지분을 투자하면서 원스토어가 명실상부한 ‘한국형 앱마켓’으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에스케이(SK)텔레콤 등 이통통신3사는 3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어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가 원스토어에 모두 260억원을 투자하고 3.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케이티 210억원(지분율 3.1%), 엘지유플러스 50억원(지분율 0.7%)이며, 지분율 50.1%을 갖고 있던 에스케이텔레콤과 합쳐 이동통신3사의 지분율은 모두 53.9%가 됐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이동통신3사는 지난 2016년 각 사의 앱마켓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한 뒤 사업적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케이티와 엘지유플러스의 지분 투자를 계기로 공동 책임경영 체제가 구축될 전망이다. 네이버의 원스토어 지분율은 26.3%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원스토어의 국내 앱마켓 시장점유율은 18.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는 구글플레이스토어(71.2%)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거래액 성장률 34.4%를 달성하는 등 다른 글로벌 앱마켓 성장률의 약 2배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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