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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전자·LG화학 덕분에…㈜LG 영업이익 83% 증가

등록 2021-02-09 16:57수정 2021-02-09 16:58

㈜LG 경영실적 발표
㈜LG 누리집 갈무리.
㈜LG 누리집 갈무리.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LG전자와 LG화학을 기반으로 두 회사의 지주사인 ㈜LG도 크게 개선된 영업이익을 내놨다.

엘지그룹 지주사인 ㈜LG 9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550억원, 영업이익 1조8251억원을 공시했다. 한 해 전에 견줘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83.6% 늘었다. ㈜LG의 주요 자회사인 LG전자와 LG화학의 실적이 보유 지분 비율 등에 따라 반영된 결과다.

LG전자는 지난 29일 2020년 실적발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보복소비)과 집콕 수요 덕에 사상 처음으로 연간 기준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놓은 바 있다. LG전자의 연결기준 지난해 실적은 매출 63조2620억원, 영업이익은 3조195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 31.1% 증가했다.

LG화학도 지난 27일 매출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의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엘지화학이 매출 30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LG화학의 매출은 지난해 분사한 배터리 사업의 영향이 컸다.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연간 매출은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12조3557억원이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전일보다 1천원(0.96%) 오른 10만5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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