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신청…법원, 재산보전 처분 명령

등록 2020-12-21 15:38수정 2020-12-21 18:21

채권자와 협상 기회 부여

쌍용자동차가 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우선 재산보전 처분을 인용했다.

서울회생법원 1부(재판장 서경환)는 21일 쌍용차가 기업회생 절차와 함께 낸 포괄적 금지 명령, 재산보전 처분을 받아들였다. 쌍용차는 외국계 은행에서 빌린 600억원을 갚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상태에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회생 신청 판단 전 쌍용차 쪽이 당사자들과 협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전 처분을 냈다”며 “회생 절차 개시 여부는 천천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법정관리 결정 전에 채권자와 협상할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포괄적 금지 명령과 재산보전 처분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판단 전까지 쌍용차의 모든 채권은 동결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