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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눈에 편한 ‘플리커 프리’ 인증 땄다

등록 2020-07-05 13:40수정 2020-07-05 13:44

TV 패널 최초 플리커 프리 시대 열어
지난 6월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플리커 프리’ 인증식에서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티유브이 라인란드 Carsten Lienemann 한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지난 6월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플리커 프리’ 인증식에서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티유브이 라인란드 Carsten Lienemann 한국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엘지(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OLED)가 티브이(TV) 패널 최초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받았다.

엘지디스플레이는 5일 48~88인치의 올레드 티브이 패널 모든 모델에 대해 독일 국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유엘(UL)’로부터 각각 플리커 프리 인증과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플리커 현상은 조명이나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박이는 것을 뜻하며, 눈에 보이는 ‘가시 플리커’와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 플리커’로 구분된다. ‘비가시 플리커’ 현상도 오랜 기간 노출되면 두통과 눈의 피로,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리커 현상은 스마트폰의 슬로모션 동영상으로 티브이를 촬영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스로 빛을 내는 구조인 엘지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티브이 패널은 티유브이 라인란드 측정 결과 비가시 플리커가 0%로 나타났다. 이 제품들은 또 유엘의 ‘플리커 현상’ 측정 실험에서 기준치 9.6% 아래인 1.3%를 받아 ‘플리커 프리’ 검증마크를 획득했다.

앞서 엘지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티브이 패널은 눈의 피로나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인증을, 유엘로부터는 ‘블루라이트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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