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왼쪽에서 두번째) 엘지(LG)전자 부회장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잡초를 뽑았다. 이날 엘지전자와 문화재청은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홍보하기 위한 후원행사를 열었다. 엘지전자는 서오릉에 있는 조선왕릉 서부지구 관리사무소에 8킬로와트급 태양광 패널도 지원하기로 했다. 서오릉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35%를 공급할 수 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보호 및 홍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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