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웅진코웨이
‘스스로 기능’ 전달에 초점
웅진코웨이의 ‘스스로 살균’ 편 광고는 올해 진행된 ‘엄마를 부탁해’ 캠페인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웅진코웨이가 올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스스로 살균’ 정수기는 국내를 대표하는 정수기 회사인 웅진코웨이의 혁신적인 제품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원할 때마다 스스로, 그리고 5일마다 한번씩 저절로 살균하는 기능을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다른 경쟁사 정수기 제품에 비해 월등히 혁신적인 이런 기능을 갖췄기에, 이번 광고에서도 이 점을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적 요소를 고민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런 고민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 이번 광고다.
이번 광고는 소녀시대 윤아의 신뢰감 있고 깨끗한 이미지가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스스로 살균 기능과 딱 맞아떨어지며 웅진코웨이의 앞선 기술력과 무한한 신뢰감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금상|룡플란트
임플란트 두려움 없애…호소력 ‘톡톡’
“일방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권유하기보다 임플란트가 노년기 행복과 밀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김용문 룡플란트 대표 원장은 “치아가 없는 어르신들은 먹고 웃고 대화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도 할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노인 임플란트는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치과 광고는 두려움이나 공포심을 연상하게 하는 시술 장면과 광고 문구가 특징이었다. 그러나 룡플란트치과 그룹의 광고는 치아를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짓는 할머니, 황혼의 러브스토리를 연상하게 하는 노인 남녀, 손자를 안고 흐뭇해하는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사용해 누구나 바라고 꿈꾸는 행복한 노년의 모습에서 임플란트 시술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룡플란트치과 그룹은 노인 임플란트 전문 치과를 표방하며 전국 42개 지점에서 고령의 환자들을 주로 시술하고 있으며, 무료시술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임플란트 두려움 없애…호소력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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