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제10회 한겨레 광고대상
[건설 대상] 쌍용건설
‘명품 한국건축’
감동을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 밖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세웁니다’ 쌍용건설은 전 세계를 누비며 ‘명품 한국건축’을 실현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두바이 편에 등장하는 에미리트 타워 호텔은 두바이 왕실로부터 ‘사막의 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호텔은 국내업체가 유럽업체와 맺은 최초의 조인트벤처로, 국내 건설사들이 두바이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화려한 포장을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기업의 실적과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쌍용건설이 국외 건설현장에서 땀과 노력을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담았다. 진실보다 더 큰 감동은 없다는 기획 의도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밖에서 더 큰~’이란 메시지를 통해 국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 어려움을 딛고 올해 창립 30돌을 맞아 국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자리에 오른 쌍용건설의 자부심과 의지가 잘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설 금상] 삼성물산(건설부문)
최고층 건물의 자부심 예술로 승화
섭씨 40도를 웃도는 열사의 사막 한가운데에 세계 최고층의 건물을 세워 올린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의 ‘버즈 두바이를 가다’편은 삼성물산이 시공하고 있는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두바이가 소재다. 지금도 세계 최고층 빌딩의 기록을 날마다 새로 쓰고 있는 이 건물은 삼성물산의 모든 기술력과 열정이 담긴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광고는 한계에 도전하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주된 테마로 잡았다. 버즈 두바이는 일반의 상식과 편견을 뛰어넘는 무한한 도전 정신과 창의적 사고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나아가 단순히 가장 높은 구조물이 아니라, 세계 건축물의 역사를 다시 쓰는 예술 작품을 한국인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강조했다.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김중만씨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버즈 두바이의 예술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다음 편에는 만화가 이현세씨가 바라본 버즈 두바이의 감동을 광고에 담을 예정이다.
honesty@hani.co.kr
감동을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 밖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세웁니다’ 쌍용건설은 전 세계를 누비며 ‘명품 한국건축’을 실현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두바이 편에 등장하는 에미리트 타워 호텔은 두바이 왕실로부터 ‘사막의 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호텔은 국내업체가 유럽업체와 맺은 최초의 조인트벤처로, 국내 건설사들이 두바이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다. 화려한 포장을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기업의 실적과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쌍용건설이 국외 건설현장에서 땀과 노력을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담았다. 진실보다 더 큰 감동은 없다는 기획 의도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밖에서 더 큰~’이란 메시지를 통해 국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 어려움을 딛고 올해 창립 30돌을 맞아 국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자리에 오른 쌍용건설의 자부심과 의지가 잘 녹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건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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