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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포스코-OCI 합작’ 피앤오케미칼, 음극재 코팅용 ‘피치’ 첫 국내 생산

등록 2023-11-13 17:06수정 2023-11-13 20:29

피앤오케미칼이 13일 충남 공주에 준공한 피치 공장 전경. 전기차 약 300만대분의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연 1.5만톤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 오씨아이 제공
피앤오케미칼이 13일 충남 공주에 준공한 피치 공장 전경. 전기차 약 300만대분의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연 1.5만톤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 오씨아이 제공

포스코퓨처엠과 오씨아이(OCI)홀딩스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배터리 음극재 코팅용 피치를 생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피앤오케미칼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피치는 석탄이나 석유 정제시 발생하는 콜타르, 잔사유 등 부산물을 가공해 제조한다. 음극재 코팅제나 제철소 등에서 열을 촉발시키는 전극봉의 원료로 활용된다. 이날 준공한 공장은 전기차 약 300만대에 필요한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고연화점 피치를 연간 1만5천톤 생산할 수 있다.

피앤오케미칼은 포스코퓨처엠과 오씨아이홀딩스가 반도체 식각용 과산화수소 등 첨단화학소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7월 합작해 설립한 회사이다. 2021년 8월부터 음극재 코팅용 피치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전체 밸류체인. 포스코퓨처엠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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