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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배터리 분리막’ 재활용해 ‘내연차’ 윤활유 용기로

등록 2023-06-19 10:34수정 2023-06-19 10:38

HD현대오일뱅크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도입될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도입될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가 폐기 처리되는 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윤활유 제품 용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인 신성산업과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공동 개발해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두 기업이 개발하는 친환경 용기는 제조 공정 중 폐기 처리되는 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만들어진다.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로 만드는 용기에 비해 강도와 순도가 높아 무색, 무취, 무독성을 띈다고 현대오일뱅크는 설명했다. 형광색 등의 색상도 구현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동유럽,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수출용 윤활유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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