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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SDI-GM 배터리 공장, 미 인디애나로 확정…축구장 390개 크기

등록 2023-06-14 11:53수정 2023-06-14 12:00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참관객이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1'에서 참관객이 삼성SDI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에스디아이(SDI)와 제너럴모터스(GM·지엠)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미국 인디애나주 에릭 홀콤 주지사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삼성에스디아이와 제너럴모터스가 미 인디애나주 북중부 지역인 뉴 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삼성에스디아이와 제너럴모터스는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건설 지역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에스디아이는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세운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에 이어 뉴 칼라일에 미국에 진출하는 두 번째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뉴 칼라일에 들어설 합작공장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0기가와트시(GWh) 이상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한다. 합작공장 부지는 약 265만㎡(제곱미터) 규모로 이는 축구장 390여개 면적과 비슷한 크기다. 에릭 홀콤 주지사는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17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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