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동서식품 오너 2세 김석수, 5년 만에 회장 복귀

등록 2023-03-17 17:51수정 2023-03-17 18:01

신임 대표이사엔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동서식품 제공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동서식품 제공

동서그룹 창업자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 김석수(69) 전 동서식품 회장이 5년 만에 회장직에 복귀했다.

17일 식품업계 말을 종합하면, 동서식품은 전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감사를 맡고 있던 김 전 회장을 회장(등기이사)으로 다시 선임했다. 김 회장은 동서그룹 창업주인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2008년 회장직에 올랐다가 2018년 물러나 감사를 맡아왔다.

1954년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동서식품 기획·마케팅 부사장 등을 거쳐 2008년 회장직에 오른 바 있다. 김 명예회장 장남 김상헌씨는 동서식품 지분 50%를 보유한 모회사 동서에서 회장직을 맡다가 그만둔 상태다.

한편, 동서식품은 이날 ‘카누’로 커피시장을 석권한 김광수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40년 가까이 일해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1.

8년 만에 출시하는 ‘닌텐도 스위치2’…게이머들 벌써 ‘두근’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2.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3.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샘 올트먼, 카카오·SK 보러 한국행…“투자 받으러 오는 듯” 4.

샘 올트먼, 카카오·SK 보러 한국행…“투자 받으러 오는 듯”

순익 58% 뛴 코스트코, 연회비 5월부터 최대 15% 인상 5.

순익 58% 뛴 코스트코, 연회비 5월부터 최대 15% 인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