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누리집을 통해 초과수하물 요금을 사전 결제하면 30%를 할인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부터 6월12일까지 국제선 초과수하물 요금을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사전에 결제하면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은 수화물 2개까지 적용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결제해야 한다. 다만, 환승 연결편이 있거나 다른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 승객은 이용할 수 없고, 반려동물 등 특수 수화물 운반 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전 결제를 하면 공항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공항에서 초과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하물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절차를 거쳐야 해 20~30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