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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한화솔루션, 2500억원 규모 친환경에너지 펀드 조성

등록 2023-01-30 12:03수정 2023-01-30 12:53

한화솔루션은 27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물류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ESG 전문 운용사(PEF) SKS크레딧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은 27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물류센터 공동 개발을 위해 ESG 전문 운용사(PEF) SKS크레딧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이에스지(ESG) 편드 전문 운용사(PEF) 에스케이에스(SKS)크레딧과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한화솔루션과 손잡은 에스케이에스크레딧은 에스케이에스의 대체투자본부(PE)가 독립해 설립한 자회사로, 대체 투자와 이에스지 펀드 등에 집중한다. 에스케이(SK)그룹과 국민연금이 공동 설립한 10억달러 규모의 펀드 위탁 운용 경력을 바탕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하고 최적화된 수익 구조 관리를 맡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 등 각종 복합개발 사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5월부터 경기 용인·안성 산업단지에 친환경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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