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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 임직원 연말 ‘기부 페어’로 사회 공헌

등록 2022-12-25 17:18수정 2022-12-25 17:25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이 임직원들로 하여금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를 다음 달 초까지 진행한다.

삼성은 이달 중순부터 계열사별 사회공헌단장 이름으로 기부 페어를 알리는 안내 메일을 임직원들에게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시에스아르’ 코너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이 코너에서 내년에 어떤 시에스아르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부할 지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매월 급여에서 자동으로 쉽게 기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소프트웨어아카데미, 푸른코끼리 등이 있다.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과 별개다.

삼성은 임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삼성 23개 계열사 임직원의 73%가 기부에 참여해 총 246억원을 기부했고, 회사는 246억원을 더해 총 492억원을 시에스아르 프로그램에 썼다. 2011년부터 총 5839억원을 시에스아르 프로그램에 썼다.

삼성 임직원은 또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청년들에게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트트웨어아카데미(SSAFY)에 올해 약 90명이, 자립준비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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