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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배 만드는 현대중공업, 내년 CES 또 참가한다

등록 2022-12-01 11:26수정 2022-12-01 14:07

조선·해양 신기술 발표
정기선 대표, 스피치 나서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올 초 ‘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모습.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올 초 ‘CES 2022'에서 그룹의 미래비전을 소개하는 모습.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조선업이 주력인 현대중공업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정기선 대표이사도 지난 박람회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그룹의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낼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제시하고, 미래 해양 전략과 성장 동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시이에스(CES)는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최근 자동차·우주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장됐고, 각 분야 참여 기업들이 신기술과 새로운 사업 비전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내년 1월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시이에스에 이어 두번째 참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전시관을 180평 규모로 꾸릴 예정이다. 오션 모빌리티(Ocean Mobility), 오션 와이즈(Ocean Wise), 오션 라이프(Ocean Life), 오션 에너지(Ocean Energy)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꾸민다. 선박 무인화, 원격 디지털 솔루션, 최적 운항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차세대 에너지 추진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선 대표이사도 이번 시이에스에서 그룹의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스피치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정 대표는 올해 초 열린 시이에스 2022에서 그룹 보도설명회 연사로 참여해 “조선·해양부터 에너지 및 산업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도전하는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시이에스 2023 참가를 통해 50년간 쌓아온 그룹의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해양시대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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