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하늘길이 넓어진다.
싱가포르항공은 22일, 2024년 3월까지 아시아 지역 운항 서비스를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싱가포르 노선 운항 재개 및 증편 계획을 내놨다. 내년 6월부터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싱가포르 항공편을 하루 4회(주 28회)로 늘리고,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주 4회 일정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조안 탄 싱가포르 마케팅기획 수석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입국 규제 완화에 따른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증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