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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이재용, 회장 취임 뒤 두번째 공개 행보…부산 중소기업 방문

등록 2022-11-08 16:22수정 2022-11-08 16:39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받은 곳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두번째)이 8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MLCC 원료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두번째)이 8일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MLCC 원료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이후 두번째 공개 행보로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았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자사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해 ‘미래동행’ 행보를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27일 취임한 바로 다음날 광주의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를 찾은 바 있다. 당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방문이란 설명이 뒤따랐다. 이날 이 회장은 도금업체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의 대표 사회책임경영(CSR)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이 회장이 방문한 동아플레이팅도 2018년부터 세차례 지원을 받아,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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