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 포스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1월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2022’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오픈소스 중심에서 지난해부터는 모든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인공지능(AI)·플랫폼·통신·보안·로봇·헬스케어 등 주력 분야의 기술 흐름과 동향을 공유하고,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소통한다’ 등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도 한다.
아울러 삼성리서치, 엠엑스(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 등 삼성전자 6개 조직이 참여한 삼성전자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하고 싶으면 행사 누리집(www.ssdc.kr)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강태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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