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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포토] 압연공장 뒤덮은 뻘…복구작업 한창인 포항제철소 내부는

등록 2022-09-13 18:06수정 2022-09-14 16:43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3문 앞 표지판이 뽑혀 있다.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의 흔적으로 보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정전돼 가동이 중단됐던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는 13일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1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3문 앞 표지판이 뽑혀 있다.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의 흔적으로 보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정전돼 가동이 중단됐던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는 13일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정전돼 가동이 중단됐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가 13일 정상 가동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현장에서는 공장 정상화를 위한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와 제철소 인근 냉천의 범람으로 1973년 쇳물 생산을 시작한 이후 49년 만에 처음으로 고로 3기의 가동이 멈추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실 안으로 흙탕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설비실 안으로 흙탕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내부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내부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내부가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내부가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뻘이 쌓인 장비를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뻘이 쌓인 장비를 청소하고 있다. 독자 제공

포스코는 지난 9~12일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복구작업을 24시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기관 등 하루 평균 8천여 명, 연휴기간 누적 3만여 명이 포항제철소 현장에 투입됐다.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도로공사, 조선사, 해병대 등에서도 대용량 방사포, 소방펌프, 살수차, 양수기 등 중장비와 함께 인력을 지원했다.

안태호 기자가 13일 포항제철소 복구작업 현장을 찾았다. 안 기자가 <한겨레> 독자들에게 전해받은 폭우 당시 사진과 이날 촬영한 사진 등을 보면, 포스코의 수해 피해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자세한 기사는 14일 아침 5시께 한겨레 누리집에 공개된다.

포항제철소 연장보관소가 폭우에 쓸려온 진흙과 나뭇가지 등으로 뒤덮여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포항제철소 연장보관소가 폭우에 쓸려온 진흙과 나뭇가지 등으로 뒤덮여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와 제철소 인근 냉천의 범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내부에서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와 제철소 인근 냉천의 범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내부에서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 롤가공 공정 설비가 침수되어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 롤가공 공정 설비가 침수되어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 롤가공 공정 설비에는 진흙이 쌓여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 롤가공 공정 설비에는 진흙이 쌓여 있다.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코일 제품 보관 장소가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코일 제품 보관 장소가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기강판 건물 내부가 침수돼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기강판 건물 내부가 침수돼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 외부의 차량들이 내부로 떠밀려와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 외부의 차량들이 내부로 떠밀려와 있다.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물에 잠긴 포스코 1문 근처. 독자 제공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물에 잠긴 포스코 1문 근처. 독자 제공

지난 6일 밤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정전이 발생해 불을 밝히지 못한 포스코 본사 건물 모습. 포스코 본사는 포항제철소 정문 바로 앞에 있다. 독자 제공
지난 6일 밤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 탓에 정전이 발생해 불을 밝히지 못한 포스코 본사 건물 모습. 포스코 본사는 포항제철소 정문 바로 앞에 있다. 독자 제공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정전이 발생해 불을 켜지 못한 포항제철소 정문 모습. 독자제공
지난 6일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기록적인 폭우로 정전이 발생해 불을 켜지 못한 포항제철소 정문 모습. 독자제공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한 직원이 침수된 지하 공간의 물을 빼내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한 직원이 침수된 지하 공간의 물을 빼내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직원들이 침수된 유압 펌프를 정비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직원들이 침수된 유압 펌프를 정비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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