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1조8524억 조기 지급

등록 2022-08-30 11:10수정 2022-08-30 11:16

명절 맞아 13일 앞당겨 지급
온누리상품권도 280억 구매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서울 서초구 헌릉로 현대자동차 본사 건물.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납품 대금 1조8524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원자재·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온누리상품권도 280억원어치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동시에 결연 복지시설 및 소외이웃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자금이 2·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 임직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1.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2.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3.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4.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5.

또 사이트 터질라…‘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청약 일정 변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