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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외계인 납치해서 개발’?…삼성, 외계인 아바타 ‘지누스마스’ 공개

등록 2022-08-29 13:54수정 2022-08-29 14:16

SAMSUNG을 거꾸로 쓴 G·NUSMAS
‘외계인을 납치해 개발’ 유머서 착안
삼성전자가 29일 공개한 외계인 컨셉트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 관련 영상. 삼성전자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전시회 ‘IFA 2022’에서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9일 공개한 외계인 컨셉트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 관련 영상. 삼성전자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전시회 ‘IFA 2022’에서 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가상 외계인 임직원 버추얼 아바타 ‘지누스마스’(G·NUSMAS)를 선보인다. 이름은 삼성(SAMSUNG)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쓴 것이고, 아바타는 혁신적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네티즌 사이에 나도는 ‘외계인을 납치해서 개발했다’ 유머에서 착안했다.

삼성전자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22’에서 지누스마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는 영상을 29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의문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하는 외계인 지누스마스 모습과 ‘지누스마스의 예상치 못한 여정을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등장한다. 지누스마스 출신지 ‘나우어스 129(Nowus-129)’ 행성은 삼성전자 본사 주소인 수원과 삼성로 129를 뜻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지누스마스의 탄생 스토리와 활약상을 담은 웹페이지와 영상을 누리집,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지누스마스를 통해 소셜미디어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고객들의 삼성전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는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해 친근하고 유쾌한 아바타를 선보이게 됐다”며 “외계인 특유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친근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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