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는 대구에서도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 가는 비행기가 다시 뜬다.
티웨이항공은 대구~다낭과 대구~방콕 노선 운항을 각각 5월28일과 29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각각 주 2회씩 운항한다. 대구 출발 동남아 관광지 국제선 운항은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운항이 중단된 지 2년여 만이다. 티웨이항공은 “각 나라의 방역조치 해제 일정에 맞춰 운항 노선과 횟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입국 심사 때는 여권, 왕복항공권 예약증, 백신접종완료증명서(영문), 타일랜드 패스 큐아르(QR)코드, 코로나 치료보장 여행자보험서(영문) 등이 있어야 한다. 입국 뒤 태국 정부 인증 교통편을 이용해 예약된 호텔로 이동 후 피시아르(PCR) 검사를 진행해 음성 확인을 받으면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베트남은 72시간 내 피시아르 또는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코로나19 치료보장 여행자보험서(영문), 왕복항공권 예약증, 피시-코비드(PC-COVID) 앱 설치 및 큐아르 코드가 필요하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