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이 크게 는다.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출발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미국 괌 도착 노선 정기 운항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5월부터 이들 5개 노선 신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 자회사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부산은 2019년 11월 인천-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지금은 선전·청두·가오슝·세부를 포함해 3개국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천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운항 확대를 신규 항공기도 도입한다. 중거리 노선 운항도 가능한 A321네오(neo) 항공기를 2대 더 도입하기로 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