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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통신3사, 400억원 ‘ESG 펀드’ 조성…“탄소중립 스타트업 지원”

등록 2022-03-29 10:33수정 2022-03-30 02:32

황현식 엘지(LG)유플러스 대표(왼쪽부터), 유영상 에스케이(SK)텔레콤 대표, 박종욱 케이티(KT) 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통신3사 제공
황현식 엘지(LG)유플러스 대표(왼쪽부터), 유영상 에스케이(SK)텔레콤 대표, 박종욱 케이티(KT) 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통신3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펀드 조성 협약식’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통신3사 제공

통신 3사가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확산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조성한다.

에스케이(SK)텔레콤, 케이티(KT), 엘지(LG)유플러스와 펀드 운용사인 케이비(KB)인베스트먼트는 각 100억원씩 출자해 탄소중립(넷제로) 등 이에스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혁신적인 이에스지 기술을 발굴해 적용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펀드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통신 3사는 기존에 회사가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이에스지 펀드를 연계해 사업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 투자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도 꾸릴 예정이다.

통신 3사는 “함께 뜻을 모은 이에스지 펀드가 수준 높은 삶의 질과 산업 환경 조성에 좋은 거름이 되어 대한민국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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