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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대항항공, ‘수소 항공기’ 시대 준비한다

등록 2022-02-10 10:20수정 2022-02-11 02:36

에어버스·인천공항공사 등과
인프라 구축 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부사장. 대한항공 제공
왼쪽부터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부사장.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수소 연료 항공기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가 2035년까지 수소 연료 항공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협약은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해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수소 연료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에어버스는 한국의 수소 항공기 수요를 분석하고, 에어리퀴드는 항공업계 수소 연료 도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일을 맡는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른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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