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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50년 효성인’ 김규영 사장, 부회장 승진

등록 2022-01-10 18:31수정 2022-01-10 18:54

1972년 입사…50년간 효성에서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부사장도 사장 승진
김규영 신임 효성 부회장. 효성 제공
김규영 신임 효성 부회장. 효성 제공
손현식 효성티엔에스 대표이사 사장. 효성 제공
손현식 효성티엔에스 대표이사 사장. 효성 제공
50년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김규영(74) 효성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효성은 김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해 총 39명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72년 효성 전신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중국 총괄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시티오를 역임했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대표적인 기술전문 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손현식(68) 효성티앤에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전문 경영인이다. 1977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해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효성 측은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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