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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386억원…5년 만에 4천억원대

등록 2021-11-12 16:50수정 2021-11-12 16:56

지난해 동기 대비 5671% 증가
매출은 2조2270억원으로 44%↑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3분기에 2조2270억원의 매출을 올려 438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5671% 증가했다. 특히 대한항공 영업이익 4천억원대 기록은 2016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공급망 정체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와 운임 상승에 따라 화물사업 매출이 1조6503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여객사업 역시 여름 휴가철 국내선 수요가 증가하고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탑승객이 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55% 상승한 3319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화물사업은 연말 화물 성수기 효과와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여객사업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흐름에 따라 하와이·괌·치앙마이·스페인 등 한국인 격리 면제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부정기편 운항이 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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