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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대한항공 “정시 출발 최고” …A220 항공기 최우수 운항사 선정

등록 2021-10-05 10:29수정 2021-10-06 02:36

IATA 연차총회서…“정시 출발 최고…예방 정비 잘해 지연·결항 적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오른쪽)이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로부터 ‘2021년 A220 항공기 최우수 운항사’ 상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오른쪽)이 기욤 포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로부터 ‘2021년 A220 항공기 최우수 운항사’ 상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2021년 에어버스 A220 항공기 최우수 운항사’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직접 총회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에어버스는 ‘운항 정시율’ 실적을 평가해 자사 생산 기종에 대해 2년마다 최우수 운항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A220 항공기 최우수 운항사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대한항공 A220 항공기 운항 정시율은 99.63%으로 평가됐다. A220의 세계 평균 운항 정시율은 99% 수준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능력을 검증하는 지표이다.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 없이 계획된 출발 시간 기준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눠 산출한다.

A220 항공기는 현재 11개 항공사가 174대를 운항 중이며, 대한항공은 10대를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결항 편수가 적다는 뜻이다. 그만큼 사전에 철저한 예방 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해 승객 서비스와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6일에는 세계적 항공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의 항공사’도 받을 예정이다. 이 상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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